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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장내미생물총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 임신 이후 1000일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정말 많은 문의글 중 하나가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인가요?" 입니다.그럼 임산부는 유산균을 왜 먹어야 할까요?우리는 무균 상태로 자궁에서 지내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미생물에 노출된 후 서서히 장내미생물총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임신기간 동안 태아는 산모의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인간의 발달 과정에 대한 공생균의 형향은 상모를 통해 임신 직후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익균들이 많이 증식된 장내 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좋은 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겠죠. 아이가 태어난 뒤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도 유산균은 꼭 챙겨 먹어야하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최근 자궁 내에도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근거 있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추세입니다. 아마도 검사 과정에서 오염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임신 기간동안 산모의 자궁의 염증과 감염, 또는 전신적 염증과 감염은 태아의 성장장애를 유발하는데요. 장내미생물총의 측면에 대입해보면 성인에게 미생물총의 불균형이 다양한 질환과 연관되는 것처럼 산모의 미생물총 불균형은 산모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성장지연이나 조산과 연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또 조산과 산모의 장내미생물총 및 질미생물총의 관걔에 대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소득 국가의 조산아 출산은 산모의 장내미생물총 다양성 감소와 함께 장내 비피도박테리움, 스트렙토코쿠스, 클로스트리듐의 풍부도가 낮은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산모의 질미생물총은 임신기간 동안 자궁에 영향을 주어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질세균증과 같은 미생물총 불균형이 있을 경우 병원균이 자궁 내로 침투하기 쉬워 염증을 일으키고 조산의 원인이 됩니다. 고소득 국가 산모의 질에는 락토바실러스가 주를 이루는 반면, 저소득 국가 산모의 질에는 락토바실러스가 결핍되어 있고 프리보텔라, 연쇄상구균, 코리네박테리움이 우세하며 이균들은 신생아가 작게 태어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태아 혹은 신생아의 출생 직후 건강에 산모의 장내미생물총과 질미생물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인간이 태어나면서 어떤 미생물에 처음 노출이 되는지는 장내미생물총의 초기 형성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질식분만으로 태어난 경우와 제왕절개로 태어난 경우 장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균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질식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는 엄마의 산도에 있는 균에 먼저 노출되고 분변에는 비피도박테리움이 많이 존재하는데 비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피부 상재균에 먼저 노출되고 분변에 클렙시엘라(급성폐렴의 원인균), 엔테로코쿠스(요로감염의 기인균) 같은 병원성, 염증 유발성 균들이 우세하게 됩니다.생후 100일 동안은 인간의 대사기능, 내분비계, 신경계, 면역계 등이 성숙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장내미생물총이 이런 기능의 발달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제왕절개로 태어나 장에 비피도박테리움의 정착이 늦어지는 것은 신생아의 면역 발달을 비롯한 향후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최근 이 시기의 장내미생물총이 뇌 기능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생물총의 불균형이 과잉행동증후군(ADHD), 자폐 스펙트럼 질환과 같은 발달장애의 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출생 직후 장내 미생물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균이 먼저 정착되는 지와 함께 어떤 순서로 정착이 이뤄지는 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이에 따라 장내미생물총 조성이 영향을 받습니다. 보통 신생아의 장에서는 조건 무산소성균이 먼저 정착하고 이후 비피도박테리움, 박테로이데스, 클로스트리듐 같은 절대무산소성균이 첫 6개월 동안 증가합니다. 이때 장내미생물총의 다양성은 성인에 비해 낮은데, 이유는 신생아의 주된 식이인 모유의 올리고당류 대사에 최적화된 미생물총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주요 장내세균으로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나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리스가 있습니다.유전적으로 모유 올리고당이 많이 분비되는 엄마의 모유를 먹는 신생에는 장내 비피도박테리움이 더 풍부해지는데요. 이렇게 모유에 함유된 모유 올리고당은 신생아의 장내미생물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어린 시절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동안 모유의 중요성이 다양한 이유에서 되었는데 장내미생물총의 형성과 이에 따른 건강에 대한 영향 측면에서 보면 중요성이 훨씬 커지게 됩니다. 또 모유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신생아 세균총의 약 25%~30%가 모유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유의 미생물은 피부나 장과는 다른 독특한 조성을 보이며 엄마의 체중이나 출생 방식 등에 영향을 받지만 보통 프로테오박테리아,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이렇게 출생 방식과 수유방식에 따라 초기 장내미생물총 조성이 달라지지만,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출생 방식이나 수유 방식에 따른 차이를 더이상 관찰할 수 없게 됩니다. 출생 직후 형성된 장내미생물총은 고형식을 먹기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 그 구조와 기능이 고형식에 맞춰 바뀌고 점차 성인과 유사하게 발달하게 됩니다.기존 모유 올리고당 대사에 최적화됐던 장내미생물총이 글루칸, 뮤신, 복합탄수화물을 분해하고 단쇄지방산 생산 기능을 가진 균들이 점차 우세해지는데요. 이시기부터는 어떤 음식을 먹는지, 그리고 얼마나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지가 장내미생물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영아기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장내미생물총의 형성과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되고 이것은 향후 미래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전 생애에 걸친 장내세균총의 변화 과정을 정리해보면 출생과 함께 장내세균촌이 정착되고 서서히 발달하기 시작해 약 3세경에는 성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양성이 높아집니다. 사춘기에 성호르몬의 차이로 인해 남녀간 조성의 차이가 약간 나지만, 성인기 동안 성에 따른 효과는 희석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성인기의 장내미생물총은 식이, 대장운동능력, 스트레스, 감염, 약제, 체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변동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시작된 이후 노인은 면역노화나 위장관의 생리적 기능 감소등으로 다양성이 감소돼 성인기의 건강한 장내미생물총보다 더 취약해집니다.결론: 임신이 된 후부터 1000일 동안은 장내미생물총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어떤 장내미생물총이 형성되는지가 이후 영유아기와 성인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는 장내미생물총과 인간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겠죠. 이 과정에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는 산모의 건강, 신생아의 출생 방식, 생후 모유수유 유무, 그리고 식이 등을 고려해 좋은 장내미생물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자신이 하는 모든 선택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기를 바라는 건 모든 엄마의 공통된 생각이죠. 많은 내용을 알아보시고 전문의와 함께 상의해 최선의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다음 주 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복부 팽만을 개선하려면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복부 팽만감을 느끼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시곤 하죠. 오늘은 복부 팽만이 생기는 이유, 어떻게 하면 좋은지, 개선점으로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과도한 가스와 복부팽만감은 흔한 소화기 문제로 쉽게 생겼다가 쉽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해결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개선할 경우 다시 재발하는 일은 없겠죠? 복부 팽만감, 가스가 발생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 중 하나는 증상의 정도와 섭취한 음식을 일지로 기록하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식후 30분 이내에 가스와 복부 팽만감이 생긴다면 이는 위산 분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연구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위산 분비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위산 분비 능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위산 보충제를 섭취하면 부족한 위산을 보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위산 보충제는 공복을 피해 음식을 먹은 후 섭취를 권장하고 소화성 궤양을 앓고 있거나 임신 중 또는 모유 수유 중인 경우는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어린아이가 실수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식후 45분 ~ 2시간 사이에 가스와 복부 팽만감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1. 소화 효소 부족 및 식품 불내성2. 소장 내 효모 또는 박테리아의 과도한 증식3. 설탕, 포드맵[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가스와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기타 식품과 같은 식이 요인소화 효소는 소화관에서 분비되어 음식물을 영양소와 찌꺼기로 분해하는데요. 인체가 충분한 소화 효소를 생성 및 분비하지 못했을 때 가스와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소화 효소 보충제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1. 적절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가스와 복부팽만감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므로 소화효소 보충제를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2. 음식물이 적절히 소화되지 않으면 분해되지 않은 음식이 민감한 장 내벽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때 소화불량을 해결합니다.3.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고 간헐적인 변비와 불규칙한 배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가스와 복부팽만과 같은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소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의 예시로 유당불내증이 있습니다.가스와 복부팽만을 유발하는 다른 식품 성분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정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면 가스와 복부팽만이 생기는 것이죠. 따라서 소화 효소 보충제는 일반적인 소화 문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마다 고 효능 소화 효소 보충제를 섭취하면 복부팽만, 변비,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소장 내 박테리아와 효모의 과잉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도 함께 합니다.만성 복부팽만에는 여러 식이 요인이 관련이 있는데요. 특히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설탕이나 포드맵과 같은 발효 식품 성분이 과도하게 포함된 식사는 가스와 복부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로 계란, 맥주, 탄산음료 등이 있겠습니다. 식단에서 원인 식품(예를 들어 설탕)만 제거해도 가스와 복부팽만 문제가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설탕 이외에 포드맵이 함유된 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포드맵 식품이 건강에 유익한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항상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고 가스가 차며 무른 변이 나오고 배변이 잦다면 소화 효소와 함께 베르베린이라는 알칼로이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무른 변이 아니고 변비가 생겼다고 한다면 부구아 검과 같은 특수한 형태의 섬유소를 추천합니다. 용법에 따라 섭취하면 쾌변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결론: 복부팽만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길러야 할 습관은 평화로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식사하고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습관입니다.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개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성 복부팽만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없이 바쁜 상황에선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소화관을 통해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장의 규칙적인 연동운동과 소화액 분비를 방해하는 등 소화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어 스트레스를 소화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소화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여기까지 칼럼을 쓰다 보니 소화기관을 좋아지게 하는 데 있어 꾸준한 운동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데요! 역시 적당한 운동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다음 주 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새는 장 증후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저번 주 만성 장 증후군과 새는 장 장후군에 대해 잠깐 스쳐지나갔죠? 그 중 새는 장 증후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생소해하실 것 같아 이번주에 바로 들고 왔습니다.아침에 일어났을때 근육이 뻣뻣하다고 느껴지고, 식사 후에 가스가 차고 배가 더부룩하거나 손발이 자주 붓는 증상, 그리고 특정음식을 먹고 나면 살짝 어지럽거나 머리가 몽롱하다고 느껴질때 장이 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섭취한 음식물은 분해과정을 거쳐 장에서 흠수되는데 장 점막세포는 분해가 덜 된음식물이나 해로운 세균들이 장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죠. 하지만 여러 이유로 장 점막 세포가 느슨해지면 음식물이나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장을 통과해 혈류로 유입되고 이것으로 인해 다양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걸 '새는 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Leaky gut syndrome]장 점막세포가 느슨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조산아이거나 생후 4~6개월 이전에 음식 단백질에 노출된 경우, 소화 효소 분비가 저하되었을 경우 등 정말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의 경우 장의 투과도가 증가하고 헬리코박터균 등 병원성 세균에 감염되고 알러지 반응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이외에도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및 스테로이드의 잦은 복용과 과도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도 자율 신경계와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끼쳐 장내 면역 반응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장내 미생물 불균형에 음식 알레르기,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하여 장 세포가 손상된 경우에도 장 점막세포가 느슨해져 새는 장 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이로 인하여1. 피로감과 권태감2. 편두통3. 관절통4.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5. 음식 과민성6. 복통7. 복부팽만감8. 설사9. 피부발진10. 인지와 기억력 감소11. 밭은 호흡 또는 짧은 호흡12. 운동지구력 감소등의 증상이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만성난치성질환으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나1. 과민성대장증후군,2. 염증성 장 질환(크롬병, 궤양성 대장염)3. 만성피부질환(여드름, 습진, 건선, 두드러기, 포진피부염 등)4.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 감상선염 등)5. ADHD6. 자폐증7. 각종 음식과 화학품에 대한 과민반응등 많은 질환들이 '새는 장 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새는 장 증후군을 판단하는 검사방법으로는 대변을 통해 장의 염증을 축정하고 만니톡-락툴로즈 검사로 장내 투과도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새는 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음식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합니다.새는 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소화기능을 유지하고 망가진 장 점막을 회복시켜야 합니다.첫번째로, 검사를 통해 병원체, 외부 독소, 항원등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지수가 가장 낮은 쌀을 기본식으로 하고, 항원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음식(밀가루, 유제품, 달걀, 옥수수, 콩, 이스트, 조개류, 땅콩, 유기산 과일류 등)부터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두번재로는, 부족한 소화 효소의 보충이 필효합니다. 음식으로는 파파야, 파인애플 등이 소화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음식을 같이 먹을 때 먹어주면 좋습니다.세번째는, 정상적인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균종이 섞여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요즘 이 두가지가 같이 들어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나오고 있으니 잘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네번째로는, 장 점막의 재생과 치유를 위해 영양분을 제공해 주는 겁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들은 글루타민, 필수 지방산, 아영 그리고 비타민 B5 등이 있습니다.이렇게 오늘은 새는 장 증후군에 대하여 다뤄봤는데요. 정확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많은 시도를 해보았으나 해결되지 않는 증상이 반복될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권유드립니다.다음 주 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유산균과 소화 효소는 균형 잡힌 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배탈이 잦은 분들은 뱃속에서 항상 전쟁이 난 듯하다고 느끼지는 않으세요? 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장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유산균 또는 소화 효소를 섭취하시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이 두 가지가 균형 잡힌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만성 장 증후군 또는 새는 장 증후군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새는 장 증후군에 대해선 다음 주 칼럼을 기대해 주세요!)1. 유해한 장내 세균의 과도한 증식2. 식품 알레르기나 식품에 대한 민감 반응3. 소화 효소의 부족이 세 가지의 전일적 치료방법으로는 {식단의 변화[장 트러블을 일으키는 식품(유제품, 밀, 옥수수, 콩 등)과 같이 증상을 일으키는 식품 섭취 제함], 특정 균주를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다양한 장내 세균 증식, 소화 효소 섭취를 통한 영양소의 흡수}가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이유대부분의 소화기 계통 질환의 원인은 환경과 식품, 그리고 농업 분야에서의 급격한 변화라는 것이 현대 의학의 주장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새롭게 개발되는 식품 가공 기술 역시 우리 식단의 구성이나, 섭취량, 그리고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의 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품 알레르기 요인이나 식품에 대한 민감성이 우리 몸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월등히 다양한 여러 질환에 시달리고 있죠.설상가상으로 식품 제조 업체들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더욱 많은 양의 살충제, 항생제 그리고 기타 약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을 계속 섭취하면 할수록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또는 위산 억제제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모두 장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이 모든 것은 장내 세균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다양한 종류의 소화 기관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게 됩니다. 위산 역류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셀리악병,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의료 질환도 이제는 원인이 영양소 흡수 상태나 장내 미생물의 변화로 인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러한 주장들을 통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장 건강과 큰 연관성이 없는 질환에까지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프로바이오틱스가 영향을 끼치는 질환1. 불안 증상과 우울증2. 알레르기 및 자가 면역 질환3. 심장 질환4. 고혈압5. 고 콜레스테롤6.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전조증 & 당뇨병7. 신장 질환8. 비만 및 과체중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로 치료 가능한 기저 질환은 '장내 세균 불균형'이라고 하는데 '장내 세균 불균형'이란 우리 장에 서식하면서 장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수천 종의 장내 세균이 그 다양성을 상실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패스트푸드 식단과 고령화 현상도 신체의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더불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아기들의 경우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한 아기나 모유 수유로 키운 아이와는 다른 장내 미생물의 분포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우리 장에 서식하는 고유의 세균이 사라지게 되면 영영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운이 좋은 경우라도 이를 복구하는데 최소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생활 습관을 바람직하게 개선한다고 할지라도 유산균을 섭취하지 않고는 우리 장내 미생물의 분포를 완벽히 복구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를 통해 장내 유익 세균의 증식을 높이고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개별 균주로도 판매되지만, 주로 다양한 균주를 혼합한 제품이 많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소화 효소의 활용또 다른 방법은 소화 효소를 같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소화 효소는 소화가 잘되지 않는 식품 성분을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물질로 분해하는 것인데 이때 가스나 복부 팽만 또는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동반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의 경우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달라지니 식단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유산균의 섭취는 장내 세균의 복구와 같은 일반적인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지만, 소화 효소를 섭취하면 이러한 장 트러블을 좁은 범위에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화 효소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목적은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데 있습니다.현재 소화 효소의 섭취는 유산균의 섭취만큼 의학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복부 팽만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따라서 만성 복통에 시달리는 분이시라면, 다양한 균주를 가진 유산균 제품과 소화 효소를 함게 섭취할 것을 추천드립니다.이렇게 오늘은 소화효소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는데요! 사실 장 건강을 지켜주는 한 가지 방법이란 건 없습니다. 장 트러블의 원인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내 미생물이라는 요인까지 고려한다면 두뇌를 제외하고 몸에서 이보다 더욱 복잡한 다른 신체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장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습관 8가지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오늘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습관에 대한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생활 습관에 장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나요?식습관만 바꿔도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은 물론 화장실 갈 여유도 없는 경우가 많죠.우리 모두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에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봅시다.1. 매운 음식에 술과 담배를 즐긴다소화기 질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육류와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가 하나의 이유입니다.기름진 음식과 육류는 대변을 장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해 독성 물질 분비를 촉진시키며 장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어 변화하게 합니다. 가끔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될 경우 깨끗하던 대장 점막 세포가 양성 용종, 심해지는 경우 악성 암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술과 담배, 탄 음식, 염장식품, 변질되거나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음식도 장에 악영향을 끼치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2. 채소는 고기 먹을 때만 먹는다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식재료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김·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콩·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채소와 과일이 있습니다.섬유소는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영양소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변의 양을 늘려줄 뿐 아니라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을 흡착시켜 대변과 함께 배출시킵니다. 이러한 효과로 직장암 발생을 줄여주는 등 인체 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따라서 육류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대장암 발생률도 줄이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3. 목이 마를 때만 물을 마신다사람은 하루에 1.5L~2L의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밥을 먹을 때 국이나 찌개 등에서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면 하루에 적어도 4~5잔 정도의 물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변비가 심한 경우 공복에 물을 한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식사 후에는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소화효소를 묽게 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을 지나치게 자극해 설사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4. 야식을 자주 먹는다불규칙한 식습관은 대장 관련 질환을 증가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 식사를 제시간에 하지 않을 경우 배고픔을 느껴 과식과 폭식을 하기 쉽게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장 내에서 부패 물질을 대거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이 생길 확률이 훨씬 늘어납니다.특히나 야식은 장 건강을 현저하게 떨어뜨립니다. 장이 낮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던 것과는 달리 밤에는 움직임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되도록 9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5. 화장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장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기는데요. 식습관 개선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특히 변기에 앉아 오랜 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은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대변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6. 아침에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요? 모든 일이 끝나고 늦은 저녁 또는 점심을 먹고 난 이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입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고 결장에 쌓여있던 대변의 재료들이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을 통해 배변의 욕구가 생기는 거죠. 이것을 '위 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에 가장 강하게 일어납니다.따라서 아침식사 후에 배변 욕구가 일어나지 않아도 화장실에 일단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오는 배변 욕구를 참으면 대장 내의 센서가 마비돼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욕구 자체가 느껴지지 않으므로 아침식사 후에는 꼭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7. 숨쉬기 운동만 하는 편이다여기서 가장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운동 역시 소화기 건강을 챙기는 비법 중 하나입니다. 가볍게 걷는 정도의 걸음걸이로 하루 30분 정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산책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많은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걸어야 소화가 된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다른 방법으로는 복부를 직접 자극하는 것도 대장의 연동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점 배를 문지르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쾌변을 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8. 지금까지 살면서 내시경은 한 번도 안 해봤다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 '내시경이 두렵다', '안 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소화기계 건강을 체크하는데 소극적인 편이 많은데요. 내시경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고 조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은 1년에 한번, 대장 내시경은 5년에 한 번씩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지금까지 나온 8가지 중에 몇 가지나 체크하셨나요? 변비를 앓고 계신 분들 중 여기에 해당하는 습관을 가진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꿀 수는 없지만 계속 생각을 떠올리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 변비도 해소되고 장 건강도 개선해 나갈 수 있겠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장 건강에 좋은 음식 7가지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저번 주 이완성 변비는 잘 보셨나요?이번 주는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들고 왔습니다! 구체적인 음식들을 가져왔으니 찬찬히 살펴보시고 내가 놓치고 있던 음식은 없었나 한번씩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다이어트를 위해 장 해독을 하면 체중의 변화뿐 아니라 피부도 깨끗해져 많은 분들이 해독 주스 다이어트를 하곤 하죠. 장 해독은 숙변을 제거해 변비를 해결할 뿐 아니라 피부 탄력성 저하, 여드름, 피부 가려움증, 피부염 등의 많은 질환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장 해독을 효과적으로 하여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려면 채소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장 기능을 살리고 쾌변을 통해 노폐물과 유해균을 잘 배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을 통해 장 속이 깨끗해지면 유익균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림프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특히나 식이섬유는 유산균, 물과 함께 섭취했을 때 효과가 좋다는 것이 많이 입증되었죠. 깨끗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데 식이섬유는 매우 중요하며,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변의 부피를 늘려줍니다. 부피가 늘어난 변이 장벽을 자극해 장의 기능도 활발하게 만들어 쾌변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우리 몸에 들어온 유익균의 영양공급원이 되어 장 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습니다.그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알아볼까요?1. 양배추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고 변비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장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들어있는 '글루 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이 위장관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위가 약해 위경련, 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양배추가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U, K가 풍부해 장 내 염증과 트러블을 치료하는 데 효능을 보입니다.2. 사과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대장균 등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게 만들어주며, 유해 물질,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을 잘 흡착해 배설시킵니다. 그래서 해독주스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죠. 장의 운동성을 개선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3. 우엉우엉에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위에서도 계속 말했듯 변의 부피를 증가해 장을 자극함으로 변을 쉽게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올리고당 성분은 장내 유산균 중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비피더스 균을 증가시키므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엉은 변비 완화와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좋습니다. 우엉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우엉차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4. 무실험 결과에 의하면 변비 유발 물집을 계속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무 즙을 투여할 시 배변량이 증가해 무가 변비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또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 매우 좋습니다. 제철 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요리법도 다양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5. 쑥쑥에는 '시네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 속 대장균 등의 나쁜 균을 없애고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쑥은 장 속 환경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이나 소장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는 염증성 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쑥은 가루로도 많이 나와 음료에도 타서 먹기 좋습니다.6. 생강생강, 마늘과 같은 향신채 식품은 장내로 들어가는 음식을 살균해 주는 효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식중독, 장염을 예방하기 좋습니다. 특히 생강은 식이섬유가 참외의 7배가 들어있으며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이 위액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장을 연동시켜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7. 당근당근에는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도와줍니다.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생성 조력자인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대부분 어렸을 때는 먹기 싫어하다가 입맛이 바뀌면서 맛있다고 느껴지는 음식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경우 굳이 생으로 먹지 않더라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다음 주 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변이 잘 나오는데 변비라고요?(이완성 변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놓쳤을 수도 있는 변비 증상인 이완성 변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배변활동은 우리 몸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생리현상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불편함이 있더라도 일시적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자칫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특히 본인이 변비인지 모르고 더부룩함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변비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임의로 약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대장의 운동기능이 많이 떨어져 버려 만성 변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여름보다 대기가 건조한 탓에 몸속의 수분도 같이 부족해지기 쉬워 변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 몸의 수분량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이완성 변비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1.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할 때2. 잔변감이 있을 때3. 변이 딱딱할 때4. 배변량이 적을 때이렇게 4가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변비라고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배변량이 많고 변을 볼 때 어려움이 없더라도 배변 횟수가 주 3회 이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이완성 변비일 확률이 높습니다.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약해져 생기는 증상으로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변의 부피가 작고 단단해집니다. 흔히 생각하는 변비와 달리 변을 보지 않아도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이 더부룩하거나 아랫배 쪽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하기 때문에 그냥 소화불량으로 생각해버리곤 하죠. 그러나 이를 방치할수록 증상이 심해집니다.이완성 변비는 대장이 노화된 고령층에게 주로 많이 보이는데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장애를 겪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또한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경우에도 이완성 변비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변비약은 변의 형상을 부드럽게 하거나 부피를 부풀려 배변을 쉽게 해 항문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지만 변비약에 길들여지면 약 없이는 대장이 운동을 하지 않아 이완성 변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만성변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성 변비의 경우 치질, 대장암, 직장암 등 심각한 대장 항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변비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럼 우리가 변비를 오래 지속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변비가 심해질 경우 장 내용물과 장내 세균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랫배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고, 속이 더부룩해지죠. 변비 증상이 많이 심할 경우 복통이 발생하고, 수면장애를 불러오는 등 2차 통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식이 섬유 섭취를 통해 대장이 주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식이 섬유는 장에 낀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해 딱딱한 변을 예방합니다.하지만 식이섬유가 수분을 많이 흡수하는 것 때문에 식이 섬유 섭취가 갑자기 증가한다면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물을 마시며 시간을 두어 서서히 양을 늘리면 좋습니다.다음으로는 잘못된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배변습관에 대한 내용은 바로 전 칼럼인 '변비를 치료하는 지름길'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렇게 오늘은 이완성 변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가 몸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진 않았는지, 오인해서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주 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변비를 치료하는 지름길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정말 많은 분들이 변비로 고생하고 계시죠. 세계 인구의 8%가 변비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가 77억이니까 대략 6억 내외가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는 뜻이죠. 정말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고생하는 중이죠.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변비에 걸릴 확률이 3~4배 높으며 나이 들수록 확률은 증가합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치질, 대장염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변비 증상을 치료하고 나아가 재발을 막으려면 일단 변비가 왜 생기는지 알아야 하죠. 변비의 원인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 대부분의 확률로 배변습관이 불규칙하기 때문인데요. 성인의 경우 배변 욕이 생겼을 때 이를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를 계속 무시하고 참을 경우 점점 자극에 둔화되어 나중에는 배변 욕이 생겨도 뇌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잦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어 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해 변비로 발전하는 것입니다.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변비의 원인 10가지를 가져왔습니다.1. 배변 욕 참기2. 불규칙한 배변 시간3. 수분 부족4. 운동 부족5. 나이6. 환경 변화7. 다이어트8. 월경9. 임신10. 스트레스위와 같이 원인을 보면 알겠지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변비가 생길 확률이 높은 이유는 불규칙한 습관 외에도 생리적인 문제가 함께 있음을 알 수 있죠. 월경 등 호르몬의 영향과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는 변비를 악화시킵니다. 하지만 이런 생리적인 원인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죠? 결국 변비를 치료하는 지름길은 적절한 방법으로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입니다.호르몬에 의한 원인과 노화는 당장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는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몇 가지 부가적인 습관을 들임으로써 변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원인의 정반대의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1. 배변 욕을 참지 않기2.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하기3.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4. 하루에 잠깐이라도 가벼운 운동하기5. 갑작스럽게 절식, 폭식 또는 과실을 피하기6.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기7. 너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지 않기정석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습관을 들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습니다. 이에 걸리는 시간을 좀 앞당기는 방법으로 4가지 부가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아침을 꼭 섭취하자아침엔 밤새 운동이 없었던 장기들이 서서히 깨어나는데, 아침식사를 하면 장기들이 깨어나는 시간이 훨씬 빨라집니다. 출근할 때를 생각해 볼까요? 집에서 허둥지둥 준비할 때는 괜찮았다가 회사에 도착하면 배가 고픈 이유는 회사에 도착할 때쯤 되어야 소화기관이 완전히 활동을 재개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침을 먹으면 이 시간을 당길 수 있고 당연히 대장 활동도 활발해져 배변 욕을 느끼기 쉬워집니다. 아침식사가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수프, 빵 한 조각, 두유, 계란 정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은 아침 식후 30분 이내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식이섬유 섭취의 비중을 늘리기섬유소에는 수분이 풍부하죠. 풍부한 수분은 변을 촉촉하게 하고 변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고 딱딱한 변이 장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습니다.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라고 하는 이유 또한 변의 경화를 막아 대장염과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고기, 술, 커피 등 섬유소가 부족하고 몸에서 수분을 많이 뺏는 음식들을 피하고 채소, 과일. 잡곡 등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겠죠?영양제 또는 약 복용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제와 약을 구별하여 복용하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절대 약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변비가 정말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반면 영양제의 경우 어디까지나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정 유산균은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단번에 이루어질 수 없고 꾸준히 섭취해야 장 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좌욕좌욕은 치질 환자들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좌욕은 복부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30분 사이로 매일 좌욕을 해주면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이 힘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해주면 좋은 습관이니 장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날 추천 드립니다. 더불어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복부를 손으로 쓸어내려 내부 장운동뿐만 아니라 외부 장운동에도 신경을 써주면 더더욱 좋습니다.오늘 칼럼 어떠셨나요? 혹시 내가 하고 있는 사소한 습관들이 변비를 만드는 습관은 아닌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자차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유당불내증에 대하여(유당불내증 개선 방법)
"우유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어렸을 때 많이 들어본 말이죠?실제로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유당불내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그럼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평생 우유를 마실 수 없는 걸까요?오늘은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유당불내증이란?유당불내증이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소화가 되지 못한 유당이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복부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켜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하는 것이죠. 유당불내증은 유독 동양인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해 우리에겐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마트에 락토프리 우유라는 것이 왕왕 보이는데요.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을 제거한 우유이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일반 우유를 먹고 싶을 때는?락토프리 우유가 있지만 일반 우유가 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죠. 이런 분들께는 일반 우유를 드시되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유가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늘리고, 소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유당불내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좋은 방법은 음식과 함께 먹으며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는 겁니다. 우유가 차가울수록 위산에 의해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가는데 따뜻한 우유는 위 속에서 우유 덩어리가 단단해져서 위를 지나는데 시간이 비교적 오래 소요되고 락티아제가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유당만 소장을 통과해 증상이 덜해집니다.요거트·유산균 섭취로 도움 받기우유를 먹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 우유 대신 요거트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요거트는 발효 과정에서 효소가 생성되는데 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꾸준하게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유당불내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유당 분해 능력은 우유를 자주 먹으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유 뿐만 아니라 유당이 적게 들어있는 크림이나 치즈 등 유제품 전체에 유당불내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유당에 내성을 키우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락토프리 우유부터 섭취하고 따뜻한 우유와 다른 음식을 섭취하면서 유당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오늘은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만큼 이것이 무엇인지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꾸준히 유산균을 먹으며 유당불내증을 개선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첫 번째로 유산균 섭취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유산균에 대해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유산균이 장 건강에 좋은 것은 다들 알고 계시는 사실이죠?이렇게 많이 알려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양제 중 하나인 유산균. 그런데 유산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유산균이란?유산균은 뒤에 '균'이 붙어있듯 세균의 일종입니다. 세균은 우리 몸 속 미생물 군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세균'이라고 하면 부정적 이미지가 많죠. 더럽고, 없애야 할 존재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좋은 세균도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생명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세균은 몸의 면역 체계를 조절하며 비타민 생성이나 영양소 흡수 등의 생리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사람의 몸에 약 100조에 달하는 미생물 군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몸 속에 있는 세균을 하나하나 분리해 페트병에 넣으면 무려 1.9리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균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것이죠.이 많은 우리 몸속의 세균 중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입니다. 특히 장 건강과 관련이 있죠. 장은 우리가 섭취한 유해 물질이 모이는 최종의 장소입니다. 그래서 장 속에만 면역 세포의 약 70%가 존재합니다. 만에 하나 들어온 유해 물질과 싸우기 위해서 입니다. 유산균이 하는 역할은?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의 양을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만약 장이 건강한 경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장 속에 유익균을 늘려 유해균을 물리치는 힘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유산균인 겁니다. 건강한 장은 85%의 유익균과 15%의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가 먹고 있는 유산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유산균은 아마 [프로바이오틱스]일 것 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고 살아있는 균' 이라고 정의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살아있는>입니다. 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효과를 가장 많이 보기 위해선 '살아있는' 유산균이 소화기관에서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야 합니다.그런데 유산균은 위 산이나 담즙 산에 매우 취약합니다. 거기다가 살아남은 유산균이 무사히 장에 도착한다고 다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이 유해균과 싸울 수 있도록 유산균이 천연항생물질을 만들어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유산균이 잘 증식할 수 있도록 주는 먹이가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에 생균의 사체를 더한 게 3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장 속에서 유산균이 자라 천연항생물질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천연항생물질을 섭취하는 것이죠. 생균의 사체인 사균은 유산균과 함께 섭취시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이유유산균은 정말 중요합니다. 장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고, 우울증에 유산균을 섭취하고 완화되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폐증, 치매 같은 질환과도 연관성이 발견되었죠.유산균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몸 속 세균의 균형을 맞추면 어떨까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드시고 건강한 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유산균을 선택하는 기준 2가지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요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시고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죠.그런데 특히나 유산균 같은 경우엔 이름도 길고 어렵다 보니 어떤 게 좋은 제품인지 잘 모르고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그래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선택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1. 유산균 균 종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같이 앞에 있는 락토바실러스가 모두 동일한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유산균의 앞에 붙어있는 이름은 쉽게 말해 '성'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락토바실러스는 '김'씨, 비피도박테리움은 '박'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세 개의 유산균도 성은 [락토바실러스]로 똑같지만 성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거죠. 형제자매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유산균의 '이름'부분이 다른 균 종이 다양할수록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2. 함께 들어간 성분 파악전 칼럼에서 다루었던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이 두 가지가 함께 있다면 장내 유익균 증식, 특히 비피더스 균 증식에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그 두 가지가 함께 들어있는 3세대 유산균이 바로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그러므로 시너지 효과가 잘 나는 유산균을 선택하시는 게 좋겠죠. 그 밖에도 제조회사, 유산균 원료 공급회사, 유산균 코팅 여부, 제형 등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오늘은 이렇게 2가지로 압축한 좋은 유산균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2가지를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락토코커스 락티스" 유산균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오늘은 식약체어서 인증받은 19종 유산균중 첫번째 락토코커스 락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락토코커스 락티스는 그람 양성 박테리아입니다. 이 박테리아의 성장조건은 일반적인 길이 0.5~1.5 μm 입니다. 또한 포자를 생성하지 않으며 비운동성 박테리아입니다. 이들은 설탕에서 젖산을 생산합니다. 젖산을 생산하는 능력은 락토코커스 락티스가 낙농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미생물에 포함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품 발효의 역사를 바탕으로 락토코커스 락티스는일반적으로 기회 병원체인 경우보고가 거의 없는 안전한 상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또한 락토코커스는 버터밀크와 치즈 같은 유제품을 제조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들이 우유에 첨가되면 박테리아는 효소를 사용하여 유당에서 에너지 분자를 생산합니다.ATP 에너지 생산의 부산물은 젖산인데,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젖산은 치즈를 생산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이 박테리아에 대해 보고된 다른 용도로는 절인 채소, 맥주 또는 와인, 일부 빵 및 두유 케피어, 버터밀크와 같은 기타 발효 식품의 생산이 포함됩니다.락토코커스 락티스의 기능을 알아볼까요?① 니신(Nisin)의 활용락토코커스 락티스의 균주에서 발견한 박테리오신인, ‘니신’은 자체 독성이 없고 장내세균이나 소화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됩니다. 또한 생리적 PH 범위 내에서 안정적이며 독성 시험 결과에 의해 안전한 물질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미국 FDA로부터 GRAS로 인정되어 현재 약 50개국에서 가공치즈, 과일 및 야채 통조림, 발효유 제품, 육류가공품 등에 식품 보존제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② 감귤발효물의 활용락토코커스 락티스로 발효한 감귤발효물을 첨가한 사료를 양식 넙치에게 투여하여 16주간 사육하면서 매 4주 간격으로 체중 및 전장을 측정한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감귤발효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의 전장은 177%의 성장률을 나타낸 반면,0.2%의 감귤발효물을 첨가한 실험구에서는 178%~186%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대조구에 비해 20.9% 정도 높은 성장효과를 보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감귤발효물에 의한 양식 넙치의 생육 촉진효과는 락토코커스 락티스의 균체와 이 균에 의한 항균활성, 감귤 과피내 활성형, 플라노보이드 및 다량의 비타민 등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실험에 사용된 감귤발효물이 양식넙치의 성장에 우수한 기능성 사료첨가제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③ 여드름 억제다른 박테리오신과는 다른 락토코커스 락티스가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은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인 Prop. acnes의 생육을 억제합니다.Prop. acnes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된 3종의 균주에 대한 박테리오신의 항균활성 및 저해효과를 나타낸다고 입증되었습니다. ④ 당뇨병에 효과적제1 형 당뇨병(T1D)은 병원성 자가 반응성 T세포에 의한 인슐린-생성 췌장 ß-세포의 선택적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자가 면역 질환의 두드러진 예시입니다. 항원-기반 면역 요법은 면역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질병 관련 T 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화하는 것이 연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재조합 락토코커스 락티스를 이용해 IL-10과 함께 프로인슐린을 발현시킨 연구가 진행되었으며,당뇨병을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서 재조합 유산균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혈당을 정상으로 회복시킨 연구가 보고 되었습니다. ⑤ 항암효과락토코커스 락티스로부터 분리된 ADI는 암 세포주 특히, 위암 또는 대장암 세포주의 증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양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항암용 조성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성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정제 과정 없이도 항암 효과를 보이는 기능성 식품 조성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⑥ 숙취개선 효과락토코커스 락티스 subsp. 락티스 또는 이의 배양액이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기능성 크림치즈를 제조하였고, 이 기능성 크림치즈는 숙취해소용 기능성 건강 식품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차이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장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검색하고 찾아보면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너무 나도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요.섣불리 구입하시기전에 차이가 어떤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쉽게 세대별 유산균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그 이후 프리바이오틱스가 나왔고, 그 다음에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나왔습니다. 각 세대별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1세대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쉽게 말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그 자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장속에는 우리몸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의 종류가 많은데, 그 유익균 그 자체입니다. 즉, 우리가 많이 먹는 발효 식품 속 유산균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의 수가 중요합니다. 그 부분 꼭 체크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2세대 프리바이오틱스 (Prebiotics)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익균이라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우리 몸속의 유익균의 성장과 유지, 유익균 종의 구성을 질적으로 변화시켜주는 영양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식이섬유 등이 그 원료입니다.3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Postbiotics)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과 먹이, 그리고 유익균이 활동하면서 발생되는 부산물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제품 입니다. 이 부산물이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가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으면서 발생시키는 여러가지 효소들이 함께 포함된 제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내 유익균의 생태계 그 자체를 먹는 제품입니다.정리해서 한눈에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프로바이오틱스 : 유익균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프리바이오틱스 : 유익균의 먹이포스트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 유익균의 결과물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장건강은 왜 챙겨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 지난 칼럼에서 다뤘던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장건강이 왜 중요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장 건강이란 무엇일까요?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위, 소장 그리고 대장을 거쳐서 항문으로 배설이 되는데요.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되고, 소장에서 대부분이 흡수가 되고, 대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하여 분해되어 배설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기능들이 적절하게 유지될 때 건강한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장 건강이 왜 중요할까요?사람의 장에는 100종류 이상, 약 100조 이상의 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 균들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먹고 함께 살아가는데,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장내에서의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의 비율이 아주 중요합니다.장내에 유익균이 많고 유해균이 적은, 바람직한 장내세균총이 자리 잡아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의 기능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설사와 면역 능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장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장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장은 나이, 바람직하지 않은 식생활, 배변습관 등의 요인으로 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대장균과 같은 유해한 균의 영양분을 가지고 유독 물질(암모니아, 아민 등)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유독 물질은 다시 장에서 흡수되고, 우리 몸 구석 구석에서 독성을 나태내어, 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정제 설탕 및 인스턴트 식품, 트렌스지방이 많은 과자, 다이어트를 위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 스트레스, 술, 담배 등도 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오니 주의를 하셔야만 합니다.장 건강을 위한 일상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장건강을 위해서는 장내에 존재하는 음식 찌꺼기들이 원활하게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즉 배변활동이 원활해져야 깨끗한 장내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배설물 양이 많아야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섭취는 배설물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배변활동을 유지시키도록 도와주지만 과도한 식이섬유의 섭취는 오히려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장 건강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요?지난 칼럼에서 다룬 내용 처럼 유산균의 종류는 너무 나도 다양합니다.유산균은 유익한 균을 공급해 주는데요, 유익한 균은 유기산을 만들어 장을 산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산성에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저해하여 바람직한 장내세균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유해균이 생성하는 유독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비타민을 합성하여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1. 장내 유익한 균의 증식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소화되지 않는 당질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한 후 유익한 균의 좋은 영양공급원이 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프락토올리고당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대장 내의 유익한 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성장을 방해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2. 배변활동을 개선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식이섬유 등 소화되지 않는 물질이 장내에 많아지면 배변 양도 많아지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게 되어 부드러워져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목이버섯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배변활동을 개선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3가지로 구분됩니다.1. 배변활동 개선의 기능성은 대장운동 등이 개선되어 배변 횟수, 배출 시간이 촉진되고 변의 수분량이 개선된 경우2.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이라는 기능성은 장내 유익균이 장내 균총에서 유익균이 증가되고 유해균 수가 억제되어 장운동 및 배변활동이 개선된 경우3. 면역기능 조절을 통한 장 건강 개선은 면역학적 지표 및 싸이토카인 변화에 의한 염증 유발 장이 개선된 경우요 세가지 잘 기억하셔서 몸에 잘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변비로 고생하는 회원님들의 질문 TOP 4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아자차를 통해 변비로 고생하시는 회원님들께서 가장 문의를 많이 주시는 질문 TOP4를 준비 했습니다.Q. 유산균 먹고 변비 생겼어요.A.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고, 유산균 제품이 변비를 유발하지는 않아요간혹 프로바이오틱스를 드시고 변비, 설사 등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으나, 위와 장 건강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유산균은 꾸준한 복용을 통해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여 배변 활동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질문자님의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변화가 있었는 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만약 배변 활동 장애가 계속된다면, 유익균의 먹이에 해당하는 충분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물 섭취를 권장해요. 평소 식생활 속에서 올리고당, 섬유질이 많은 사과, 양배추, 양파, 미역, 고구마, 바나나 등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주세요.Q. 유산균을 먹고 방귀가 늘었어요, 잦은 방귀로 힘들어요A. 유산균을 먹은 초기에 이런 가스 증가로 인한 불편함, 배가 땡기는 느낌이 종종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유산균 또는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먹기 시작하면 기존에 장 속 세균총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전에 있던 유익균과 유해균이 동시에 공존하는 시기라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건강한 환경의 장을 만드는 중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유제품이나 콩, 양파즙, 사과 등등 평소에 FODMAP 음식(가스 유발 음식)을 어느 정도 섭취하고 계신지 점검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는 평소 다량의 FODMAP 음식을 섭취하는 분들은 유산균 제품 섭취 후 특별히 더 가스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내 유익균 증가로 인해 장내 활동이 활발해져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Q. 언제 먹는게 좋나요?A.식전 식후, 아침 공복 크게 상관 없답니다잊지 않고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식전에 먹는 것은 식후 동반 분비되는 위산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고, 식후에 먹는 것은 유익균도 음식 안에서 더 잘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언제 먹어도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하지만 위산이 많이 나오는 위염 환자의 경우에는 식후 섭취를 더 권합니다.Q. 유산균, 임산부도 먹어도 되나요?A. 유산균은 아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먹을 수 있습니다임산부는 신체의 변화로 인해 일반인보다 특히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런 산모님들이 유산균은 꾸준히 드시면 산모님의 장 건강뿐만 아니라 수직 전달을 통해 태아의 장 건강에도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오늘은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질문 4가지를 살펴 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유산균을 왜 먹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오늘은 유산균을 먹어야하는 이유, 유산균과 함께 복용하면 좋은 영양제, 영양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A. 유산균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사람의 장에는 100종류 이상, 약 100조 이상의 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 균들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먹고 함께 살아가는데,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장내에서의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의 비율이 아주 중요합니다.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은 배변 활동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의 효과가 있습니다.장내에 유익균이 많고 유해균이 적은, 바람직한 장내세균총이 자리 잡아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의 기능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설사와 면역 능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장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유산균은 살아있는 생균을 섭취하는 것으로, 우리 몸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킵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주고 또한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비만과 콜레스테롤,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유산균은 어떤 경우에 먹어야 좋을까요?a.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유산균은 변비, 설사, 묽은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야채와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식습관 개선과 함께 유산균을 동시에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약 야채와 같은 식이섬유를 잘 챙겨먹지 못한다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동시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b.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내과, 정형외과,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모두 복용한 후에 이어서 유산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는 매우 독한 약이기 때문에 위와 장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데요. 그래서 유산균으로 몸에 좋은 균을 가득 채워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염이나 위염 약을 먹는 경우에도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우리가 소화할 때, 장은 유해균이 몸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이것이 바로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이는 유익균으로 장벽이 느슨해져서 헐거워진 상태를 개선해주는 성분입니다. 알레르기와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으로 인한 감기에 취약하다면, 유산균 섭취로 장벽을 촘촘히 하여 몸을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B. 유산균과 다른 영양제, 동시 복용이 가능할까?영양제는 식사와 마찬가지로 편식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다양한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은 피로 회복과 만성 염증 제거, 그리고 면역력 극대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기능에 맞는 영양제를 동시에 먹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데, 특히 유산균은 여러 영양제와의 조합이 좋습니다.a. RTG 오메가 3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된다면 유산균과 RTG 오메가 3를 동시에 복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b. 마그네슘원활하지 않은 배변 활동이 고민이라면 유산균과 마그네슘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c. UDCA, 밀크씨슬유산균과 UDCA 및 밀크씨슬을 같이 먹으면 장 건강은 물론, 간건강에도 도움 될 수 있습니다.d. 비타민D요즘 가장 중요한 면역력, 비타민 D는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체내 합성이 매우 조금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산균과 함께 섭취하면서 따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비피도 박테리움' 유산균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비피도 박테리움' 유산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드립니다. 관련 건강 식품 섭취하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비피도박테리움이란 무엇일까요?주로 동물과 인간의 장에 존재하는 비운 동성, 그람 양성, 막대 모양 (분기 형) 절대 혐기성 세균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포유류의 결장에 서식하는 주요 유형의 유기체로 간주됩니다. 비슷하다 유산균, 비피 도박 테 리움 프로 바이오 틱으로도 사용됩니다. 탄수화물 발효의 맥락에서 비피 도박 테 리움 fructose-6-phosphate phosphoketolase 경로를 이용합니다. 인간의 장에 존재하는 이러한 박테리아는 숙주와 공생 관계를 맺고 좋은 소화, 젖산 및 아세트산 생산과 같은 수혜 요인을 제공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면역을 촉진합니다. 특히 주목해야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사람에게 일관성 있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 균주 중 하나입니다.명백한 장점중 하나는 사람에게서 분리된 균주로 안정성과 임상효능이 입증되었다는 것입니다.핵심적인 효능과 그 효능으로 인한 부가적인 기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전체)의 다양성 제공(복원) 우리 몸의 건강 상태가 장내 미생물의 종다양성과 연관돼 있고 따라서 식단 조절을 통한 건강 개선 효과도 부분적으로는 장내미생물의 종다양성 회복 때문입니다.눈에도 안 보이는 장내미생물은 장기로 치면 졸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연구결과들은 장내미생물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막강하고 이들을 우군으로 만드는가 적군으로 만드는 가는 우리의 노력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800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속혈당 측정을 관찰함으로써 식후 혈 당 반응을 분석하였더니 같은 식이에 대해서 그 대사 반응 이 개인별로 차이가 컸습니다.그러나 대사와 장내 미생물 유전체 들을 비교해 보니, 장내 미생물에 따라 특정 식단에 대한 개인별 반응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2. 장 환경의 개선으로 위장 장애 완화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의 섭취는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대번의 부패성 물질 수준을 감소시켜 변비 환자의 배변 문제를 개선합니다.장내 감염 및 장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박테리아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보충된 우유를 섭취했을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또한 장 건강 증진 특성은 균주 특이적으로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보다 월등하게 우수했습니다.3. 면역 항상성 조절 (알레르기, 감염성 질환 완화)면역 항상성 유지는 생존을 위해 중요합니다.장내 미생물 균형의 변화는 염증성 질환 및 알레르기성 질환 같은 많은 질병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은 사람 면역의 혼란을 일으켜 알레르기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이러한 실험자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섭취 시 크게 교정되었습니다.롱검의 보충은 마이크로바이옴의 안정화를 촉진하고 비피도박테리아의 풍부함을 증가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사람과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내에서 미세 조정된 항상성 균형을 유도함으로써 면역 기능 장애를 개선시켰습니다.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장내 미생물을 조정하여 사람의 항상성을 조절하고 위장 건강을 개선하며 알레르기 장애를 완화시킵니다. 이러한 사실이 건강한 치료 및 관리에 유용하고 가치 있는 프로바이오틱 균주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변비는 왜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오늘은 변비에 대한 칼럼을 가져왔습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오늘 칼럼은 주의깊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변비란 무엇인가?변비란 변을 보기 어려운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변비를 여러 가지 의미로 쓰고 있으나 의학적으로 변비는 1주일에 3회 이하의 배변이거나, 배변 4회중 1회이상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 항문 폐색감, 배변을 위해 변비약이나 관장 등 부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 중 2가지 이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변비라고 합니다.매일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더라도 변비 증상인 사람이 있는지요?매일 화장실에 가더라도 충분한 배변을 못하거나 배변양이 적어서 딱딱한 경우도 있겠고, 또한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있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변비의 범주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변비는 질병이 아니고 일종의 증상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배변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일단 변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변비는 얼마나 흔한 병인가?변비는 전인구의 5-20%에서 호소하는 흔한 위장관 질환으로 노인과 여자에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변비의 유병율이 8% 정도이고, 지역주민의 약 10%에서 원활한 배변을 위해서 변비약이나 관장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변비 치료제는 한해 약 249억원으로 기타 변비를 완화하기 위한 섬유소 등을 포함하면 훨씬 늘어나리라 생각됩니다. 변비의 원인변비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변을 형성할 수 있는 식이의 양이 적은 경우이고, 둘째, 대장운동이 저하되는 경우인데 이는 노인이나 당뇨병 환자에서 자율신경의 장애나 운동 부족 등으로 올 수 있습니다. 셋째는 직장항문의 배변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서 배변을 못하는 경우인데 배변시 항문이 열려야 되는데 배변 습관의 잘못이나 직장루, 직장내 탈홍 등의 원인으로 직장 항문 부위가 막혀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특히 변비가 흔하게 오는 사람은?변비가 흔하게 오는 경우는 첫째, 노인이나 여자에서 많고, 둘째, 마약성 진통제나 향정신 약물이나 항경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칼슘차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셋째, 정신적인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넷째, 식이적인 요인으로 저섬유식이나 고칼슘식 등을 하는 사람이 있고, 다섯째, 신체활동이 적은 경우와 그 외에 전신질환으로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암 등에 의한 장관폐색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질환이 있어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화장실 가는 것을 꺼려함으로써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다이어트하는 여성이나 임산부에서 변비가 잘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다이어트 하는 젊은 여자에서 호소하는 변비의 대부분은 식이 섬유소의 불충분한 섭취가 주된 원인이 됩니다. 섬유소는 우리 몸에서 소화되지 않은 성분으로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섬유소는 대장안에서 물과 섞이면서 대변의 양과 점도를 결정하게 됩니다.대변양이 증가하면 대장통과시간이 빨라지며, 반대로 대변의 양이 적게 되면 대장 통과시간이 지연됩니다. 그러므로 변비환자에서 충분한 식이 섬유소를 보충하도록 하는 것은 만성 변비의 진단 및 치료의 첫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임신부에서는 골반이 커진 자궁에 의해 통과가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운동 부족도 그 원인이 되겠습니다.장에서 대변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일반인은 하루 2리터 내외의 수분이 포함된 음식물을 먹습니다. 음식은 위장관에서 소화를 위해서 위, 소장, 췌장, 담즙 등의 소화액이 약 9리터 정도 분비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흡수되고 대장으로는 약 1.5리터가 넘아가게 됩니다. 이중 대장에서 수분의 대부분은 흡수되고 하루약 200g 정도를 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배변은 전대장에 걸쳐 일어나는 고압력 비연동 수축운동의 결과 일어나는데 이는 아침에 깨어 일어날때와 식사 후 1시간에 주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때 자연스럽게 배변을 하게 됩니다. 대변이 직장에 내려오면 직장이 확장되고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대변이 항문의 고감각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변인지 가스인지를 인지하고 변을 배출하게 됩니다.변비가 심해질 때생길 수 있는 질환과 그냥 방치할 경우는?우선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과도한 힘을 줌으로써 치핵이 발생하고, 단단한 변을 배출함으로써 항문부가 열상이 생기는 치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음부가 밑으로 쳐지는 회음 하행증후군, 음부신경 손상이나 변실금과 같은 항문 직장 병변을 야기합니다. 변비가 심한 경우 분변매복이라는 변에 의해 직장이 완전히 꽉차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이 생기고 변실금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그외에 배변시 과도한 힘을 줌으로써 혈압상승 등에 의한 뇌졸중 등이 생길 수도 있다.전문의에게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할 경우는?고섬유질의 섭취 후에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 원인을 규명하여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검진을 요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렸듯이 변비는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섬유소의 섭취가 적어서 인지, 대장의 통과시간의 지연인지, 직장항문부의 폐쇄에 의한 것인지 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신체검사와 더불어 대장통과시간 측정, 배변조영술, 항문직장 압력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알고 그에 따른 치료를 계획해야 하겠습니다.그외에 변에 피가 묻어 있는 경우 종양에 의한 대장의 폐쇄를 고려해야 하고, 변실금을 동반하는 경우 분변 매복 등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변비에서 벗어나려면?먼저 변비를 좋게 하기 위하여서는 식이요법을 시도해 보십시오. 식단에 콩, 보리, 미역, 해조류, 현미밥 등을 위주로 짜도 좋고 시중에 나오는 식이 섬유소 제재(콘실, 뮤타실, 콘론 화이버, 실리움덕세 등)를 사용하여 하루 30그램 정도의 섬유소를 먹도록 하십시오.섬유소 제재의 양은 하루 6-10그램 정도를 먹으면 기존의 식사와 연결되어 충분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따로 먹도록 하십시요. 식사 습관만 개선해도 약 90%의 변비환자가 변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에 관하여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에 깨어난 후나 아침식사를 하시고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변의가 있으면 반드시 바로 화장실에 가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대변색으로 보는 간단한 건강상태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대변을 살펴보면 우리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대변을 확인하는건 비생적이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변만 자세히 살펴보더라도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제부터는 대변의 작은 변화로 몸의 상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가장 주의해서 봐야 하는 대변의 색' 대변의 색은 장 건강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서 봐야합니다.담즙은 보통 초록색을 띄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 분포가 달라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노란색, 황토색, 갈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건강한 대변 색이며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질병이 의심되는 대변 색' 대변의 색이 검거나, 붉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의 대변은 위, 식도, 십이지장, 소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로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며 검은색으로 변한 것 입니다. 특히 위염, 위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붉은변'붉은색을 띠는 혈변을 봤다면, 대장이나 직장 등 아래쪽 소화기관 에서 발생한 출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 하부에서 출혈이 생기면 붉은 피가 섞이자마자 바로 배출되면서 붉은빛의 변을 보게 됩니다. 이때는 궤양성 대장염이나 치질, 대장암 등 대장이나 직장 쪽 질환을 의심봐야 합니다.'흑변'검은색의 흑변도 소화기관 출혈을 의심해야 하지만, 혈변과 달리 이때는 소화기관 위쪽에 있는 식도·위·십이지장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혈액이 내려오면서 위산 등에 반응해 검게 변하면서 변 색깔까지 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있습니다. 평소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안 되면서 검은 변을 본다면,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을 의심해야 하며 위암에 경우에도 흑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별다른 이유 없는 흑변은 병원에 가서 검진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흰색·회색변'대변이 흰색이나 회색일 때는 초록빛의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은 경우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쓸개관을 통해 이동하는 데, 쓸개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담즙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이런 증상이 나타기도합니다. 보통 담도 폐쇄나 담낭염, 담석 등이 있을 때 회색변을 보게되고 췌장염에 걸려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소화되지 못한 기름 성분 때문에 변이 흰색에 가까워지기도 합니다.'녹색변'초록빛의 담즙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내려가는 경우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미처 분해되지 못한 담즙이 그대로 배설되면서 녹색변을 보게되고. 녹색변은 녹색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대변의 모양 및 굵기로 보는 건강상태"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굵고 길다란 대변을 볼 수 있는데요.만약 대변에 평소에 비해 가늘어졌거나 뚝뚝 끊긴다면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를 잘 챙겨먹지 않는 경우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오며, 직장이나 대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변이 가늘게 배출되는 것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거나, 토끼통처럼 자잘하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한다면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하던 설사를 하면 대부분 급성 세균성 장염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지만, 한 달 정도 설사가 지속된다면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 :)이번 칼럼은 식약처 고시 19종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드립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우리 몸에 유익한 균을 일컫는데요. 면역세포의 80% 가 들어있는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주가 있습니다. 이들은 효능이 각기 달라 잘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의 주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은 주로 소장에서 제 역할을 합니다. 면역과 항균물질 생성을 하는 것은 물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 주는 동시에 장내 세균 구성을 정상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흔히 알고 있는 김치 유산균이 바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라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대표적인 균주입니다. 이는 김치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균으로 항균 물질을 생성해 포진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합니다. 특히 장내 독성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다른 유산균에 비해 산과 담즙에 의한 파괴가 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유산균도 먹는 방법이 정해져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정의했으며 유산균의 양을 표시하는 단위는 CFU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루 섭취량을 1~100억 CFU로 권장하고 있습니다.유산균은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를 동반한 복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지양해야 합니다. 또, 개인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암모니아가 많이 생성되어 간 해독능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용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지금 먹고 있는 건강식품에 '락토바실러스'가 포함되어 있는지, 하루에 섭취하는 락토바실러스의 총 섭취량이 1일 권장량보다 부족하지 않은지 한 번씩 챙겨보시는 게 좋습니다.다음 칼럼으로 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그럼 내일 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다음 칼럼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아연'과 관련해서 알아두어야 하는 상식
안녕하세요. 아자차입니다.'아연'과 관련해서 알아두어야 하는 상식 공유드립니다. 관련 건강 식품 섭취하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아연은 생물의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물질이며 면역 체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더불어 소화와 호흡, 인슐린 작용, 생식세포에도 관여를 하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과 근육, 정자 생성, 피부 미용에도 많은 관여를 합니다.아연은 이러한 장점들이 있는 영양소이지만 흡수율이 40% 이하로 낮은 편이고 일반적인 식품에서 섭취가 어려워 보통 영양제를 챙겨먹게 됩니다. 주영양소가 아니고 미량 원소이기 때문에 20대의 젊은 나이에 아연이 충분하고, 호르몬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는 굳이 아연을 찾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결핍이 있거나 남성호르몬이 필요한 30대 이상의 시기에서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최근에는 종합 영양제에 아연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식약처에서 고지한 1일 권장량은 10~20mg이고 WHO에서는 남성 30~60mg, 여성 30~45mg 까지만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운동을 하거나 신체를 많이 쓰는 분들은 경우에 따라 더 많은 아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다만 아연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경련이나 메스꺼움, 설사, 발열, 복통, 미각 상실, 영구적 청력 손실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아연을 섭취한 후 감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이라면 급성 아연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지금 먹고 있는 건강 식품에 아연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고, 하루에 섭취하는 아연의 총량이 1일 권장량을 초과하지는 않는지 한 번씩 챙겨보시는 게 좋습니다.<<참고 논문>><Zinc and immunity>- 아연과 면역, 1998, Prasad AS<Zinc: dietary intake and impact of supplementation on immune function in elderly>- 아연 식이 섭취 및 보충제가 중년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2013, Eugenio Mocchegiani 1, Javier Romeo, Marco Malavolta, Laura Costarelli, Robertina Giacconi, Ligia-Esperanza Diaz, Ascension Marcos<Impact of the discovery of human zinc deficiency on health>- 아연 결핍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2009, Ananda S Pra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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